MITSUBISHI AC SERVO MOTOR HC-SFS203 서보모터수리

 

주말에 통영에 갔습니다. 난생처음으로 통영에 가봤습니다.
하필 이 무더운 날씨에 가서 힘들어 죽을뻔했습니다.
역시 여름에 여행을 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가을이나 겨울에 가는 게
좋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.
욕지도를 가봤는데 바닷물이 깨끗해서 엄청 놀랍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한국에도 이런 바닷물 색깔이 있다니 말이죠 뭐 저 보라카이나, 세부에
있을법한 그런 색깔이 있다니 깜짝 놀랍네요 바이크 타고 한 바퀴를 돌고
욕지도에 그 유명한 고등어회를 먹었습니다. 입안에 넣자마자 한 마리의
고등어가 된 기분 고등어 한 마리가 바다를 헤엄치는 듯한 입안에 날뛰고 있고
그리고 바다의 향기가 더해 맛은 두 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등어회
또 통영 하면 루지 캬 정말 이런 거는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었습니다.
게임에 카트라이더처럼 트랙을 타고 질주를 하는데 정말 익사이팅 한 루지였습니다.

 

 

말이 너무 길었네요 이번에 들어온 모터는요 미쯔비시 서보모터입니다.
HC-J2S-203모터이네요 음 모터에 페인트를 칠한 것처럼 상태가 안 좋아 보이네요
2KW 짜리 모터고요 134V에 전류는 10 모터의 회전속도는 3000RPM입니다.

 

 

무게는 12KG 이네요 샤프트에는 키 홈이 있고 키가 있습니다. 샤프트를
돌리니 뭔가 뻑뻑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있습니다. 권선을 체크해보니
이상이 없는데요 아마도 내부 쪽에 문제가 있을까 싶어요 분해하기 전
엔코더도 점검을 해봐야겠죠 엔코더도 알람이 뜨네요 심각합니다.

 

 

전체적으로 오버홀을 해야겠어요 모터를 분해하니 갑자기 오일이 분출하기
시작했습니다. 오우 마이갓 작업환경이 너무 안 좋아 보이네요 설마 엔코더 쪽에도
오일이? 역시나 오일이.. 지금 필요한 건 세척밖에는 없네요

 

 

모터에 들어가는 주기성 부품도 전체 다 교체 작업을 하였습니다.
다하고 나니 신품 같은 모터가 되었습니다. 구동시 이상이 없어 수리 완료를 했습니다.